대전도시공사, 2024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대전도시공사, 2024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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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지방공기업 유일 수상 영예
대전도시공사가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 사진=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가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 사진=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가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2006년부터 매년 사회의 인권 보호・향상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등 5개 기관이 대상이며 지방공기업으로는 대전도시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인권의 국제적 흐름에 부응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 △수요자 맞춤형 실효적 구제절차 수립・평가, 지속 개선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인권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대전 시민과 공사 업무와 관련된 분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고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공사 전 임직원은 시민의 인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