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이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11일 마사회에 따르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의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소속 최고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 성과를 발굴하는 행사다. 최고 감사인상은 감사전략 혁신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병현 상임감사는 마사회 감사실을 중심으로 추진한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최고 감사인상을 받게 됐다.
그는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감사역량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 △핵심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마사회의 ‘중장기 감사전략’을 추진해 왔다.
마사회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윤 상임감사의 최고 감사인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감사 역량과 청렴성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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