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교내 무선 AP(Access Point)를 확충하여 WiFi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형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예산으로 2022년 134개(3억2800만원: 실내 87개, 실외 47개), 2023년 146개(3억원: 실내 137개, 실외 9개)에 이어 2024년 190개(3억2300만원: 실내 180개, 실외 10개)의 무선 AP를 설치하는 등 3년간 총 470개(9억5100만원: 실내 404개, 실외 66개)의 무선 AP를 확충해 강의실과 연구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강의실, 실내·외 체육시설, 통학버스 승강장 등 사용자 밀집 지역의 무선 서비스를 크게 강화했다.
이번 무선 네트워크 확충 사업의 주요 목표는 WiFi6 기반 무선 네트워크 환경 강화를 통해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원격교육을 위한 안정적 대역폭을 확보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형 무선 서비스(KSNU Guest Free)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손창환 정보전산원장은 "이번 무선 네트워크 확충으로 학생, 교직원, 지역민, 방문객 모두가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 대학부 교육과정에 걸맞는 캠퍼스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선 WiFi 사용 방법은 국립군산대 홈페이지 'AI 하루' 챗봇 및 'KSNU 광장, WiFi 서비스'에서 단말기별 사용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