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이어 롯데하이마트 판매…소비자 접점 확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양판점에 입성했다.
브리타는 전국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정수기와 필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타 코리아가 가전제품 전문점(양판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및 코스트코·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창고형 할인점에 양판점까지 판로를 확대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혔다.
브리타는 하이마트 입점이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야외활동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음용 솔루션을 제안한 바 있다.
주민혜 브리나 코리아 상무는 “하이마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브리타의 지속 가능한 정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타는 15일까지 나흘간 하이마트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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