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가구 공동주택 신축…영등포 최초 스카이 커뮤니티 계획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지하 9층~지상 39층 4개 동, 82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공사 금액은 510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영등포1-11 재개발사업에 단지명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제안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미국 디자인 기업 엑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영등포 최초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해 입주민이 하늘정원과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과 여의도에서도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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