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
19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유성호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법의학 관련 자문을 맡아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법의관을 겸임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유성호 교수는 ‘죽음, 삶의 자세’를 주제로 법의학적 사례를 통해 삶의 끝자락을 돌아보고, 어떻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는 남성 팝페라그룹 ‘빅맨싱어즈’의 미니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gy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