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장흥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4.1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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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기업과 887억 원 규모 투자협약, 495명 고용 실적
김성 군수 “80% 이상 분양률 달성해 지역경제성장 도모할 것”
투자유치평가 최우수상
투자유치평가 최우수상(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13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일반 행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장흥군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19개 기업과 88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95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주 후에도 기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전남도, 광양만권청,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기업지원에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분양률이 69.4%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임기 내 80% 이상을 분양하여 고용기반 마련을 통한 우리 군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한편으로는 투자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