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경기 수원시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창원단감 농촌 융복합산업 참여 주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미래 창원 단감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농업 유산 창원 독뫼 감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원 단감 농촌 융복합산업 추진단, 창원 단감 생산자협동조합, 지역 단감 가공업체, 농업 유산 보전협의회를 포함 2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째 날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하여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창원 단감 특별기획전 관람과 함께 창원 단감 나눔 행사 참여를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창원 단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박물관을 견학하며 창원 독뫼 감 농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여러 단체의 협력과 발전의 방향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서울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을 방문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운영하는 안테나숍 ‘힙촌 일기’와 갤러리와 카페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대림 창고’ 방문과 함께 성수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미래 세대들의 최신 소비 트렌드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과거의 농업에서부터 MZ세대의 최신 트렌드를 간접 체험하는 너무도 유익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미래 창원 단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