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김치 취약계층 나눔
농협경제지주는 동원F&B, 대상, 오뚜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김치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7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4사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억원 상당의 쌀과 김치가 전달됐다. 해당 기부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반사와 협업해 제주산 메밀을 활용한 냉동만두 등 하나로마트 전용상품을 출시·판매했고 수익금 일부를 이번 기부에 활용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동반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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