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퍼스트랩' 6기 참가사 5곳 선정
IBK기업은행, 'IBK퍼스트랩' 6기 참가사 5곳 선정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12.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내부 과제에 최신 AI·RPA·빅데이터 기술 접목
(이미지=IBK기업은행)
(이미지=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6기로 참여할 5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IBK퍼스트랩은 은행 외부의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실험·검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다.

이번 6기 선발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씨지인사이드(법률·규제 특화 AI 전문 기업)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파일러(AI기반 광고 브랜드 세이프티 전문 기업) △지엔이테크홀딩스(리스크 관리 및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지미션(생성형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테스트 비용, 전용 협업공간, 정보통신(IT) 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우수 기업 중 서울 소재 기업에게는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사업화지원금, 입주 공간, 데모데이(임팩트다이브) 참여 등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IBK기업은행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외부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