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기획행정국 직원들과 광주광역시 남구 직원들은 18일 연말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응원하는 지역에 기부하고 그 대가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제도 확산을 위해 지역 간 상호기부가 활성화되고 있다.

자매도시 관계인 두 지자체 역시 이번 상호 교차기부활동을 통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는 서로의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자체간 상호 교차기부를 넘어 더 많은 시민이 지역에 도움이 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연말맞이 1+1 이벤트 △춘천과의 동행 인연 이벤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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