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세계 최대 IT(정보통신) 및 가전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및 뷰티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전시회다. 매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시간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전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 강조를 앞세워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피알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하고 있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더불어 병용 가능한 화장품 라인이 다수 진열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CES 2025를 통해 미국 외도 다른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올 1월 CES 참가 당시 에이피알은 약 7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고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네트워킹과 신규 파트너십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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