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 계엄 직후보다 올라...'1453원'
연준 매파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 계엄 직후보다 올라...'1453원'
  • 권이민수 기자
  • 승인 2024.1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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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세계금융위기 이후 15년만에 최대치
제롬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제롬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달 초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4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금리 인하' 충격으로 1450원대를 돌파했다.

19일 서울외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5월 오른 1453.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한 건 2009년 3월 16일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이후 15년 7개월 만이다. 

mins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