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 시민들 도자기 작품 지역 경로당에 기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 시민들 도자기 작품 지역 경로당에 기부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12.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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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진=(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가 18일, 시민제안사업 프로그램 ‘흙으로 빚는 따뜻한 마음’에서 제작된 시민들의 도자기 작품을 새솔동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를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6팀의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했다. 각 팀은 두 개의 도자기를 만들어 하나는 개인 소장용으로, 다른 하나는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도자기 작품을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작품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도자기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