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서울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먼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직거래장터에서는 양구군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명절 성수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양천 파리공원, 뚝섬한강공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동안 연간 50여 회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소개되는 직거래 장터와 장소별 문화 요소가 담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부의 시장 신청 자격은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특용·임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1개 품목군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잔치는 오는 23일까지, 농부의 시장은 내달 15일까지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면서,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는 좋은 자리다”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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