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미래를 위해 단설 설립은 반드시 필요”
참석자들은 서울시교육청의 불투명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방유치원의 단설 유치원 원안 설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대방유치원 설립은 지역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이라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설립 취소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은 2020년 계획 수립 이후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 8월, 서울시교육청이 돌연 병설 유치원 전환 및 학급 축소를 조건으로 하는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민들의 염원이 무너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 지역 내 유아 수 감소를 들었으나, 신길뉴타운 재개발로 학령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정적 판단은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차인영 의원은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은 지역 균형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며 원안 설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대방유치원 단설 설립이 지역의 미래와 아이들의 학습권을 위한 필수적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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