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 위해 200만원 기탁
산청군은 산청군 공동선별출하회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공동선별출하회는 지역 내 딸기 공동선별장을 이용하는 농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연 회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