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수당·출산 축하금 지급·복리후생 개선도 추진키로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시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2024년 임금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노조는 정부 지침에 따른 3.5% 이내 임금 인상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자녀수당 지급, 출산 축하금 신설, 복리후생 개선 등에 합의했다.
지난 5월부터 총 12차례 교섭한 노사는 지난 9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날 임금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