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19일, 강원복지마루에서 '2024년 ESG 경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실현과 연간 성과를 점검하며, 2025년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내·외부 ESG 경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경영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했다. 외부위원으로는 ▲김재철 주식회사 에어텍 대표이사(환경 분야), ▲오준오 춘천지역자활센터 센터장(사회 분야), ▲한상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구소장(지배구조 분야), ▲양일모 상지대학교 교수(ESG경영 분야)가 함께해 ESG 경영 성과를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장기 ESG 경영 전략과 함께 2024년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체계’ 구축,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환경경영시스템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 운영, ‘생활 속 ESG 실천 챌린지’, ‘으쓱(ESG)데이’ 등을 통한 ESG 경영 내재화 등을 주요 성과로 발표하며, ESG 경영의 성과 환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은영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질적인 전략과 성과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외부위원들의 전문적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써 강원 지역 내 ESG 경영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