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토스, '익시' 기반 AI 공동 캠페인
LGU+-토스, '익시' 기반 AI 공동 캠페인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2.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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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캐릭터 '캐치', AI 기술 활용…'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내돈내산 멋쟁이 캐치' 생성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와 손잡고 ixi(익시)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AI 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및 회고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해 주는 이벤트다. 고객은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는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의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완성된다. 고객이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양사는 AI 기술 제휴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 기술을 활용한 AI 통화 에이전트 ‘ixi-O(익시오)’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은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 기대와 통신사의 AI 경쟁력이 중요해진 만큼 차별화된 AI 기술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고객들에게 AI 기술력을 선보이는 고객 성장을 이끄는 AX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