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내년 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군청 민원실(건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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