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재학 중 총 254회 헌혈참여... 총학생회는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37매 기증
강원대학교의 헌혈문화 활성화를 주도한 대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의 헌혈증서 기증식이 23일 헌혈의집 강원대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대현 학생처장, 엄재용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 조성아 헌혈지원팀장, 정미옥 간호팀장, 강원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24년 강원대학교 헌혈 우수 대학생으로 곽명규(생태조경디자인학과), 지승환(전기전자공학과), 장영환(동물산업융합학과), 김진호(정보통계학과), 설은석(사학과), 장명진(경제학과) 학생이 선정되었다.
여섯 명의 학생들은 재학 중 총 254번의 헌혈에 참여하며 강원대학교 헌혈문화 활성화를 주도해 왔다. 엄재용 혈액원장이 학생들에게 표창을, 김대현 학생처장이 부상품을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헌혈우수 대학생에 대한 시상 이후, 헌혈증서 기증식이 이어서 진행되었다. 강원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당신의’)가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37매를 엄재용 혈액원장에게 전달하고, 엄 원장은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김대현 학생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된 따뜻한 마음을 계속 간직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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