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설 맞아 취약계층에 96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도로공사, 설 맞아 취약계층에 96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5.01.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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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복지시설·아동·독거노인에 생필품 등 지원
도로공사·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22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도로공사·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22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설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 총 96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복지시설과 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간편 즉석식품 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환경 정리와 밑반찬 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김천시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 보양식·떡국 세트를 전달했다.

도로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후 매년 설과 추석에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구성된 식품 등을 기부했다.

오훈교 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듯한 설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