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20여 농가 참여해 전체면적 5.5ha로 늘어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으며 새 소득작목으로 기대
의령군은 수입농산물 대체 소득원이자 웰빙 기능성 과실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올해는 대폭 확대 조성한다.
지역특성화 기술개발사업으로 도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블루베리단지는 4ha로 의령읍과 대의 용덕 정곡 부림 궁류면 등 권역별로 20여 농가가 참여하게 돼 전체면적은 5.5ha로 늘어나게 된다.
군은 지난 2007년 의령읍 동동리에 있는 자체 새기술실증시험포에서 블루베리 적응시험을 거쳐 표준재배법을 개발, 2008년부터 농가보급을 시작했다.
이어 2010년에는 9농가 1.5ha에서 2.3t의 물량을 처음으로 수확해 ㎏당 4만원 정도의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블루베리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키가 작은 관목성으로 유럽전역 및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과수 선진국에서 재배가 증가되고 있으며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 시력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3월중 권역별로 블루베리재배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 웰빙 블루베리 생산과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 이경호 담당지도사가 최근 방송매체 뉴스와 건강정보 캠페인 코너에 출연해 블루베리의 효능과 기능에 대하여 장기간 홍보하면서 우리나라의 블루베리소비의 저변확대와 의령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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