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월드컵 직거래장터' 매주 개최
'경기도 월드컵 직거래장터' 매주 개최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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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재단, 25개업체 46품목 시중가 보다 10∼30% 할인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유통수수료가 없는 '경기도 월드컵 직거래장터'를 매주 금요일 개최한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내 중앙광장에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시.도별 브랜드업체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25개업체 46품목을 시중가 대비 10∼3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G마크 인증업체인 아이포크 영농조합법인, 가평잣마을, 상해식품, 태초솔트 등 축·수산물 및 건강·가공식품을 판매하며, 수원시 추천 생산농가인 정수농장, 힘찬농장, 성원농원, 수원화훼연구회 등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화훼류도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을 위한 추천 초특가 할인행사 등 6월 특별 이벤트를 20일과 27일 2회 진행한다. 고객참여이벤트로 G마크 룰렛게임고객. 농산물 퀴즈 쇼를 펼치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휴대용 장바구니를 선착순 지급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는 "경기도 월드컵 직거래장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실속형 직거래장으로 발전할 것이며,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거래장터 사업은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초 개장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