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신뢰도 제고방안 논의
충남 예산군은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3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사회단체 및 수용가 대표, 군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실시한다.
이날 회의는 평가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상수도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추진계획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맑은 물 지킴이 육성사업, 상수도 시설개량 사업,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과 올해 상수도 수질검사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구본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약 5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예산상수도 시설물 개량사업 등을 2018년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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