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연정 구현.현장소통 행정 등 유공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매년 가장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남경필 지사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한국정책학회는 연정 구현 등 남경필 지사의 창의적 정책 실현과,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강화, 현장 소통행정 추진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남 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연정 성과를 이뤄낸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구조 개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책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정책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입법부·행정부 소속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NEXT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 민선 6기 1주년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