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제11사단 독수리여단(여단장 우재현 대령)은 장병들이 지난 6일부터 매주일 장병들이 손수 담근 사랑의김치 나눔봉사로 따뜻한 보훈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천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6·25 참전용사 및 보훈용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천로타리클럽 자원봉사자와 여단장병들이 참여해 600포기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내 보훈용사및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한다.
우재현 여단장은 "김치나눔 보훈사랑으로 장병들이 베품과 나눔의 정신을 기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용사 및 독거어르신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민·군이 함께 사랑을 나눌수 있는 상생 독수리 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단은 주기적으로 지역내 요양원과 참전용사 댁을 방문해 장병들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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