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트남 고밥점 1주년 ‘한국상품 대전’
이마트, 베트남 고밥점 1주년 ‘한국상품 대전’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1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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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한국기업 수출 지원 앞장
 

이마트가 베트남에서 한국상품 수출 지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베트남 1호점인 고밥점 개장 1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한국상품 수출 지원을 위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가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과 함께 마련한 ‘코트라와 함께 하는 한국상품 대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상품 생산업체인 문일케미컬(생활용품)과 미찌푸드(가공식품) 등 국내 중소기업과 오뚜기·팔도 등 이마트 협력회사 15개사, 정부기관을 통해 참가 신청한 35개사 등 총 50개 한국 기업 제품이 판매된다.

25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베 파트너링 행사’에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가해 이마트 협력회사들의 베트남 수출 지원을 돕는다.

또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오토바이 헬멧을 전달하는 행사도 코트라와 함께 진행한다.

작년 12월 문을 연 고밥점은 현재까지 계획 대비 120%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점포 매출 중 약 8%가 한국 상품이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