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에 관광상품 입점
올해의 관광도시 인천시 강화군이 본격적으로 대형 온라인 여행사에 관광상품을 입점시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붙였다.
온라인 여행상품(OTA, Online Travel Agency)은 최근 IT와 모바일에 친숙한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세계 여행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강화여행 상품은 1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소창체험관, 관광플랫폼, 청년몰, 용흥궁 등 강화읍 소재 관광지 및 평화전망대 관람과 화문석체험마을에서 순무김치만들기 체험, 풍물시장 쇼핑으로 구성했다.
먼저 워터트리 온라인 여행사는 다음달 10일 상품 운영을 개시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영한다.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영어권 사이트를 오픈한 상태다.
또한, 주로 대만, 홍콩에 상품을 판매하는 TK트래블도 강화상품이 등록되어 판매하고 있으며, 전세계 120여개 도시에서 3만개 이상의 여행관련 상품을 예약받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액티비티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에서도 강화상품이 입점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일본 내 메이저급 OTA인 코네스트와 KKDAY 등에서도 곧 강화여행상품이 등록될 예정”이라며 “현재 군의 여러 지역에서 로케이션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와 한류배우를 활용한 단체여행상품도 일본 메이저 여행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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