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
신한카드,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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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과 수여자로 참석한 김길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과 수여자로 참석한 김길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 국면에서 국가적인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자영업자 매출증진과 피해고객 결제금액 청구유예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또 중소상공인 가맹점 육성과 지자체 대상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위생용품과 방역장비 지원 등 사회적 이슈에 체계적인 지원을 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환경과 북멘토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신한카드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상생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을지로3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컬처맵과 을지로3가.com 사이트 운영, 을지로3가 역사 내 문화예술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 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