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서…가공상품‧화훼 등 90여종 판매
경기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구리점 1층 더 웨이브 특별행사장에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통해 마련한 행사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포장한 상품과 화훼 등 90여종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색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암농장의 목이버섯 뮤즐리와 피클, 미미쌀롱의 곡물쉐이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시나몬잼, 초담초담의 발효뽕잎차, 농부드림의 매운조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시음・시식을 할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딸기잼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경기미 참드림 1kg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색적이고 색다른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판매 수익의 1%를 지역 장애인 단체에 기부키로 했다.
이들은 지난 1~3회차 특별기획전을 통해 약 8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4회차 행사가 끝난 후엔 1억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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