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으로 월마다 100명 지원…지난 17년 나눔리더스클럽 1호 가입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6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약정식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이번 기부약정식으로 1년간 매월 500만 원씩 기부하게 되며 해당 기부금은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으로 10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 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7년에 모임 및 단체 이름으로 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단체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 1호로 가입했으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해 총 3억7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교육·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 학습물품 및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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