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노인복지주택 등 조성…2024년 준공
한화건설이 지난 9일 ㈜썬시티로부터 2800억원 규모 '오시리아 메디타운'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61만31㎡ 규모에 시니어타운과 헬스타운, 한방병원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인복지주택 567세대와 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 249병상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최근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이번 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