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투썸하트’를 선보이고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투썸은 새로운 모바일 앱에 대해 “투썸하트는 비대면 결제 트렌드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Needs)에 발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투썸하트는 사용자들이 앱 사용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홈 화면에는 멤버십 등급과 리워드 혜택 적립 정보, 자주 사용하는 메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문·결제 단계에는 투썸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투썸페이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안면인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폰이나 모바일 앱에선 어떠한 얼굴 데이터도 남지 않고 곧바로 나이스페이먼츠와 나이스정보통신에만 분산 저장되므로 보안성이 뛰어나며 PIN번호 인증도 가능하다는 게 투썸의 설명이다.

투썸은 또, 투썸하트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앱에서도 매장과 동일하게 맞춤형 음료 주문이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거나, 추가 또는 제외할 수 있어 나만의 커스텀 커피나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커피 메뉴는 최대 3가지 원두(블랙그라운드·아로마노트·SWP디카페인) 옵션 중 선택 가능하다. 

멤버십 제도도 대폭 개편했다. 멤버십 등급은 화이트, 블랙, 레드 3단계로 단순화하는 한편, 리워드 혜택은 결제 건에 대해 ‘하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3000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하트 1개를 제공하며 1만원 초과할 때마다 하트가 1개씩 추가 적립된다.

하트를 일정한 수만큼 모으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거나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하트 5개를 적립하면 ‘블랙’으로 승급되고 커피 무료쿠폰 1장을 받는다. 하트 20개를 적립하면 ‘레드’로 승급한다. 레드 회원은 하트 12개를 적립할 때마다 음료 무료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기념일 조각케이크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투썸은 이달 1일부터 투썸하트 앱 출시 기념 신규가입 이벤트를 한다. 

7월 한 달간 모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즉시 투썸오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R)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겐 하트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투썸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워진 투썸하트 앱과 멤버십 제도로 투썸과 함께 일상에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시간들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