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021년 상반기 중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각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실무심사, 온라인 주민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기획예산실 윤형락 주무관(행정7급), 정효진 주무관(세무6급), 건축과 방상훈 주무관(시설7급), 토지정보과 송지현 주무관(시설8급)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심사 과정에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주민심사를 새롭게 실시해 적극행정에 대한 구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건축과 방상훈 주무관은 건축공사현장관리 책임실명제 운영으로 부실공사를 방지하여 구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기획예산실 윤형락 주무관은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방문단 운영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발굴.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획예산실 정효진 주무관은 단기간에 채권 회수가 가능한 체납징수기법을 연구. 발굴하여 고질적인 체납 해소로 구 세입증대에 기여했다.
토지정보과 송지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경계조정 시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한 구민 의견 수렴 및 적극적인 경계조정으로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구 수입증대에 기여했다.
이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희망에 따라 근무성적 평점 가산점 또는 포상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와 부상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활성화로 구민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