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부문)이 글로벌 의료진을 SAB(과학자문위원회)에 추가 영입해 크로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크로키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미용 성형용 실 브랜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스웨덴 미용 성형 전문의 프레드릭 버네 박사(Dr. Fredrick Berne)를 SAB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SAB는 버네 박사 영입으로 글로벌 의료진 3명, 국내 의료진 2명 등 총 5명의 미용 성형 전문의로 진용을 갖췄다.

버네 박사는 다수의 안면 미용 시술과 성형외과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스테틱(미용) 회사의 연구자·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세계 3대 미용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를 비롯해 주요 미용 학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버네 박사는 올해 9월 예정된 AMWC(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에서 크로키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 사례 발표와 효과적인 시술법 제안 강의로 공식 대외 활동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해외 임상 증례 확보, 크로키 제품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표준시술법 개발 등을 함께 연구하고 크로키 시술법 소개·시연 등을 진행하는 학술 웨비나에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관계자는 “인종별로 안면부 구조, 골격 등 해부학적 차이가 있어 미용성형용 실과 같은 의료기기는 같은 제품이라도 인종별로 미용 효과가 상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종에 시술법을 달리해 적용한 증례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문 의료인과의 협업은 크로키의 효과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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