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유치금액 총 약 700억…2022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이뮨온시아는 245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1대 주주인 유한양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증자에 참여했다. 이외에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신베스터앤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한양증권 등의 금융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2019년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450억원 규모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약 700억원이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이다.
이뮨온시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비임상 개발 등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뮨온시아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2022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