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출시…장&피부 듀얼케어·장 집중케어 2종
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시장 동시 공략
마이크로바이옴·이너뷰티 시장 동시 공략
hy(옛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신제품 ‘MPRO4’를 내놓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10일 hy에 따르면 오는 14일 MPRO4 2종(장&피부 듀얼케어, 장 집중케어)을 출시한다. 신제품 MPRO4는 hy가 보유한 최신 기술력을 집약해 기획한 제품이다. 여러 종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원료를 사용했다. 연구기간만 3년에 이른다.
장&피부 듀얼케어 MPRO4는 피부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피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HY7714’를 함유했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승인으로 세계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장 집중케어 MPRO4는 장 건강 특화 제품이다. 장내 생존율이 우수한 ‘HY7715’를 포함한 특허 유산균 4종을 함유했다.
두 제품 모두 이중 제형을 적용해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형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섭취 가능하다.
hy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성장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과 이너뷰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신상익 hy M&S 부문장은 “MPRO4는 장 건강부터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라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MPRO4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했다. 신규 광고는 12일 공개된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정기구독 이벤트를 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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