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5종 운영…모델 이성경 발탁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광고모델로 이성경을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롯데제과의 제로 광고 티징 영상은 유튜브와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본편은 이달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홍보한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제로 5종을 출시하면서 온라인과 백화점을 통해 선보였다. 이후 판로를 슈퍼마켓과 할인점 등 대부분의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TV광고를 비롯해 현장 POP 설치 등의 프로모션으로 제로를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제과의 제로 제품은 총 5종이다.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 빙과류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 등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열량이 일반 제품보다 각각 25%, 30% 가량 적다. 또한 제로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와 FSC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초콜릿과 캔디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제로’ 브랜드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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