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환경연합회, 국제해양감시단 공식 출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국제해양감시단 공식 출범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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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감시단 발대식이 끝나고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중앙회 간부들과 충남 태안군. 홍성군 국제환경감시단 회원들은 홍성군 궁리포구 해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환경감시단 발대식이 끝나고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중앙회 간부들과 충남 태안군. 홍성군 국제환경감시단 회원들은 홍성군 궁리포구 해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에서 국제해양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양 환경감시에 들어갔다.

김석훈 총재는 이날 ‘드론환경감시단’은 “환경오염사고 대응, 대규모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수질오염 관리 업무 등에서 광역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감시활동에 드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젠 드론 활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환경감시단 발대식이 끝나고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중앙회 간부들과 충남 태안군. 홍성군 국제환경감시단 회원들은 홍성군 궁리포구 해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엄운용 고문변호사는 “다양한 환경 현장에서 드론을 통해 실시간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고 감시 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해양환경감시단 발대식이 끝나고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중앙회 간부들과 충남 태안군. 홍성군 국제환경감시단 회원들은 홍성군 궁리포구 해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드론 환경감시단은 지난 3월 1개월간 울진화재현장 실태 파악을 했는가 하면, 경기도 양주 장흥군 해태,크라운제과 측의 현장에 문제점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수변환경 저해요인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시정촉구는 물론 법적 고발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환경감시단 측 송호령사무총장은, “하절기 녹조 등 조류 발생 실태와 부유 쓰레기 및 생태교란식물 분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강 둔치 생태공원 불법 구조물 및 훼손 시설물 발생 현황도 파악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론 콘트롤을 하고 있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송호령 사무총장 김석훈 총재는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운영해 온 ‘드론 환경감시단’역할은 “인력과 감시의 접근이 어려운 수변지역의 육상감시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비용·시간적 측면에서도 실용성과 효율성이 높아 기상 조건만 만족한다면 매우 효과적인 순찰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드론 환경감시단 운영으로 육상감시 사각지대에 있는 수질오염원과 수변환경 저해요인을 효과적으로 적발·감시하고, 재난 상황도 순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제청년환경연합회는 “깨끗한 강과 해양 수계 환경 조성을 위해 드론 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청년환경연합회 환경 감시단'은 환경운동가는 물론, 각 자치단체별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향후 국제해양감시단과 함께 전국적으로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활동을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감시단은 산업단지 내 빈 공장이나 인적이 드문 임야 잡종지,해양 불법 폐기물 투척 등 폐기물 불법투기 위반행위 확인 시 관할 시·군·구 지자체 등에 제보·신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읍·면·동 단위 관계자 등에게 불법업체 제보·신고(지역번호 없이)도 독려하고 불법 폐기물 발생 우려 지역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신고를 위한 메신저 기반 신고체계 구축, 지자체· 각 단체 등의 업무 유관기관 간 MOU체결, 대국민 대상 토론회·간담회 개최,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자료도 자체 언론을 통해 공지할 예정에 있다.

성공리에 환경감시를 마친 드론을 향해 환호를 하고 있는 심소원 전 SBS아나운서 김석훈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총재는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와 민간이 서로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폐기물 방치·투기 등의 불법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