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3’에서 ‘성남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관 5개사, 스타트업 10개사 총 15개사의 참가를 지원하고 약 50여 개의 성남소재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 중 3개의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여 성남 소재 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로 삼성,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이 기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첨단 기술 경연의 장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TECH WEST의 베네시안엑스포 내 ‘성남관’인 유레카관에 10개사 국가관에 5개사 규모의 우수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고 성남글로벌융합센터, 기업지원허브, 킨스타워, 성남창업센터 등 관내의 주요 창업지원기관 입주 기업들이 다수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배출했다.
성남관 참가기업 중 혁신상은 △아람휴비스㈜(정정일 대표 / AL Scalp Grader) △㈜엠마헬스케어(손량희 대표 / 인공지능 스마트 아기 침대 : 베베루시) △블루필㈜(김강남 대표 / 몬톤-프리미엄 IH가습기)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CES를 통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