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전문가(36명), 전통발효(36명), 전통병과(36명) 등 3개 과정 교육
대전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전통식문화 리더양성을 위한 ‘2023년 전통식문화 계승교육’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식문화 계승교육은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전통음식 인문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향토음식전문가과정(농업인대상) ▲전통발효과정(장, 술, 장아찌 등) ▲전통병과과정(떡, 한과, 다식, 약식 등)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실시된다.
이날 열린 입학식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교육과정 안내와 과정별 토의, 선명숙 교수의 ‘전통음식으로 푸는 인문학’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농업기술센터 지태관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통식문화의 맥을 잇는 것은 물론,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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