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체험활동으로 한강유람선 및 서울스카이(롯데타워)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외국인주부문화체험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체험활동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나들이로 기획하여 결혼이민자 40명이 참여하였다.
한강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서울의 정경은 너무 멋지고 하늘은 매우 청명하였으며, 날아드는 갈매기와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듯 우뚝 선 서울스카이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냈으며, 전 세계 2위를 자랑하는 타워에 올라 아찔하지만 서울을 한 눈에 바라보는 경치가 가히 장관이었다.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결혼이민자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높은 타워가 있는 줄 몰랐다며, 한국이 매우 대단하다.”고 말하며, 한국의 결혼이민자임이 자랑스러운 듯 이런 체험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외국인주부문화체험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정서와 새로운 지역명소를 겸비한 체험활동 발굴하여 견문을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며,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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