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미국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LA 한인축제재단의 초청을 받아 오는 11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미국 현지 시장 조사 및 LA 한인 축제 참가 등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LA 한인축제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LA 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 군에서도 농수산물 홍보 부스에 달스팜 영농조합법인, 효자원 식품 2개 기업이 참가하여 지역 우수 농가공품을 홍보 판매한다.
이밖에도 방미 일정 동안에 LA 지역 일간지(미주 중앙일보, 한국일보)와 라디오(라디오 서울) 인터뷰를 통해 홍천군의 우수 농가공품을 홍보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회장과 LA 강원도민회장 접견하여 상호 협의 방안을 논의하고, LA 현지 한인마트(한남체인, 시온마켓 등) 방문을 통해 시장 조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미국시장 조사와 LA 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홍천군의 우수 농가공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미국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A 한인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와 정선군도 함께 참여한다.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