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마산성신대제보존회장 초빙, 전통예절. 제례법 등
경남 합천 강양향교는 지난 13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유림지도자 충효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일환으로, 전 마산문화원장을 역임한 임영주 마산성신대제보존회장(경남무형문화재 제36호)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회읍분회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과 제례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유해균 강양향교 전교는 “전통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고, 그 가치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며 “오늘 참여한 어르신들이 충효사상의 계승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서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가 잘 계승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향교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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