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설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2200억원 규모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금융 안정을 지원했다. 작년 설에 34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고 추석에는 대금 66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도 운영 중인데 2022년에는 4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820억 규모로 확대했다. 상생펀드는 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자 조성한 펀드다.
2020년부터 상생협력기금도 출연하고 있다. 작년에는 상생협력기금으로 3억3000만원을 출연해 협력사의 인력 개발과 기술 협력, 복지 등을 지원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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