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공영애 예비후보(전 화성시의원)가 21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화성발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낙후된 화성 서남부 지역을 재설계하여 향후 화성특례시의 중심지역으로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은 건강행복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화성 서남부 권역별로 지역별 맞춤형 특화 도시 개발 추진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및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서해안의 천혜 자원과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특구 추진 △대기업 투자유치 및 기업, 소상공인, 농어업인 지원확대 △일, 출산, 육아, 교육 걱정없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원천 봉쇄 △반려동물 일부진료비 공공수가 도입 및 놀이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화성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인구소멸 지역의 공공주택 건설 문화·체육 교육시설의 확충 △3.1운동 유적지, 남양향교, 당성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도시 추진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등 소외계층의 요구사항 적극 반영 △공원 조성 및 저수지변과 하천변의 산책로 활성화 및 자전거 도로 조성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하수처리시설의 증설로 수질오염을 개선 △도시재생사업 지속, 마을안길 획기적 재정비 △공공요양병원 건설과 화성 교육지원청, 등기소 법원 신설 △그린벨트 완화 및 해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 서남부 지역주민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할 공약으로 △신안산선의 조속 개통 및 서해안선 개통과 연계한 도로망 및 교통 확대 △신분당선 및 GTX 노선 연장 추진 △동서 철도망 구축 △화성 서남부권 순환버스 개설 및 버스 노선의 확충, 행복택시의 증차 등을 내놓았다.
공 예비후보는 “경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봉사의 길로 나선다. 이제는 정치가 변하고 사람이 바뀌어야한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일구는 ‘희망의 정치’로 화성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라며 화성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공영애 예비후보는 1963년 화성 향남 출생으로 발안초, 화성여중, 수원여고를 거쳐 덕성여대 약학과(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화성시의원(제8,9대)를 역임했다. 또 현직 약사로서 화성시 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활동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