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서해안선 등 충남지역 상공 헬기 활용 단속
후부 반사지 훼손 등 정비불량 화물차 집중 단속 실시
후부 반사지 훼손 등 정비불량 화물차 집중 단속 실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3일 봄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의 헬기와 암행순찰차,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로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충남 지역 상공과 노선을 순찰하며 지정차로 위반 32건, 적재불량 14건 등 총 54건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했다.
또한 경부선 주요 휴게소에서 정비 불량 화물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후부반사지가 훼손되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9대 차량에 정비명령을 내렸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대형화물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정차로를 위반하여 운행할 경우 속도 편차로 인해 대형 추돌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