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본부,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회 열어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이하 “공사”)는 6월부터 본부 청사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름다운 동행, 함께 꿈을 키우는 작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GS 경영의 일환으로 '느티나무의 사랑'과 '(사)하울회'의 발달장애인 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함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예술적 능력 향상과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통해 작가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사 직원들의 정서적·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한 소통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립을 위해 작가 양성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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